메시 2골 넣어 18호…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 음바페 15-16호…홀란도 2경기 연속 멀티골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0번)가 23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은 뒤 주먹을 쥔 채 표효하고 있다. 필라델피아=AP 뉴시스
프랑스 대표팀 ‘캡틴’ 킬리안 음바페는 이라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을 하루 앞둔 22일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음바페는 23일 오전 6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된 이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4시간 전 ‘축구의 신’ 메시가 오스트리아와의 J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자 경쟁하듯 득점포를 터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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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0번)가 23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필라델피아=신화 뉴시스
음바페는 후반전이 재개된 지 9분 만에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라크 수비진이 골문 앞에서 범한 패스 실책을 우스만 뎀벨레가 가로채 음바페에게 건넸고 음바페는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 골로 음바페는 호나우두를 넘어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함께 공동 득점 2위(16골)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와는 2골 차이. 프랑스는 이날 이라크를 3-0으로 꺾고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23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두 번째 골을 터트린 뒤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홀란은 이라크와의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골을 넣으며 대회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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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노르웨이는 27일 보스턴에서 맞붙는다. 이 대결에서 I조 1위의 주인공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현재는 프랑스가 골 득실에 1점 앞서 1위, 노르웨이가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