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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장 혼잡 예측… 스마트 공항 서비스

입력 | 2026-06-24 04:30:00

[2026 국가서비스대상] 스마트 공항 서비스 인천국제공항공사
승객예고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승객예고제가 ‘2026 국가서비스대상’ 스마트 공항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승객예고제’는 특정 시간대와 장소에서 발생하는 출입국장의 병목현상 예측과 대응을 위해 개발된 서비스로 출입국 승객의 예약 정보를 바탕으로 승객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적용해 1∼2일 후의 승객 흐름을 예측한다. 공사는 예측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항공, 진에어 등 주요 8개 국적 항공사와 공사 시스템을 연동해 예약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시스템이 연계되지 않은 외국 항공사에 대해서도 예측 오차 범위를 자동 보정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절차 개선 및 항공사 협조 강화 노력을 통해 데이터 수집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예측 데이터의 신뢰성을 나타내는 오차율 역시 2023년 3.66%, 2024년 3.06%, 2025년 1.96%까지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정교해진 승객 예고 데이터는 여객 편의를 향상시키고 공항 생태계 전반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일반 여객은 네이버 및 공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간대별 혼잡 상황을 미리 인지해 공항 도착 시간을 조절할 수 있으며 법무부 및 보안검색 등 상주 기관은 출입국 심사 수요에 맞춰 인력과 시설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특정 시간대 여객 밀집도를 완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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