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에도 수출 60.4% 증가…무역수지 175억 달러 흑자 수입 445억 달러로 23.2%↑…원유 18.8% 등 에너지 19.9%↑
중동 사태에도 불구, 6월 1~20일 전체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뉴스1 자료사진)
중동 사태에도 불구, 6월 1~20일 전체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한 가운데 무역수지도 큰 폭의 흑자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 수입은 원유·가스·석탄을 중심으로 19.9% 늘었다. 특히 원유는 54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22일 관세청이 발표한 ‘6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62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4%(23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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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 실적은 1~2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26년 3월의 543억 달러를 넘어섰다.
조업일수가 지난해 14일에서 올해 15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해도 일평균 수출액은 27억6000만 달러에서 41억3000만 달러로 49.7%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255억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8.4%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41.2%로 지난해보다 18.3%포인트 확대됐다.
이와 함께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은 293.3%, 무선통신기기는 46.0%, 선박은 39.9%, 석유제품은 39.0%, 철강 제품은 12.9%, 승용차는 2.3% 각각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부품은 9.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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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반도체가 55.5% 증가한 71억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원유 18.8%, 반도체 제조 장비 51.9%, 가스 8.3%, 기계류 2.8% 등도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 역시 원유·가스·석탄을 중심으로 19.9% 늘었다. 특히 원유는 54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석탄 수입도 63.1% 증가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이 112억7700만 달러로 41.1% 증가했고 미국 26.0%, 유럽연합(EU) 16.4%, 일본 14.2%, 대만 33.8% 등 주요 교역국 대부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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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은 37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9.4% 증가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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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