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수석에는 김경자 임명 안보실 1, 3차장 강건작-송기호
신임 홍보소통수석 성기홍(왼쪽)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과 민정수석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인사 관련 브리핑에 참석해 있다. 2026.06.21.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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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집권 2년 차를 맞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과 홍보소통수석, 사회수석, 안보실 1·3차장 등 5명을 새로 임명하는 청와대 개편 인사를 단행했다.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책실장, 안보실장 등 3실장은 유임됐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폭 이상의 청와대 인사 개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정수석에는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사법연수원 21기)을,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을, 사회수석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김경자 우석대 교양대학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민주당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봉욱 전 수석에 이어 검찰 출신인 한 전 지검장을 민정수석으로 발탁한 것을 두고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강 실장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 신설 등 검찰 개혁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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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1차장에는 강건작 대통령 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 3차장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인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이 임명됐다. 공석인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을 포함하면 청와대 수석급 참모 12명 중 절반인 6명이 교체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남재헌 해수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