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7, 8월 두 달간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절골계곡 첨벙 걷기’(트레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계절따라 한려기행’도 주목할 만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국립공원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의 자연자원과 지역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국립공원 테마형 생태관광’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생태여행(주왕산, 다도해), 역사문화여행(속리산, 경주), 풍경여행(한려해상, 설악산), 가족여행(월악산, 월출산) 등 4개 주제로 운영된다.
주왕산 생태여행은 계곡길을 걸으며 협곡과 기암절벽을 감상하고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계절따라 한려기행’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경남 통영시의 만지도, 연대도, 비진도 등 대표 섬을 탐방하고 물회, 장어탕 같은 지역 제철 음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는 조선시대 세조가 직접 걸었다는 세조길을 탐방하며 구곡(九曲) 등 계곡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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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