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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3실장 체제’ 연말까지 유지…2년차 개각 내달초 본격화될 듯

입력 | 2026-06-21 17:41:00


강훈식(앞줄 왼쪽부터)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 참모진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08. 뉴시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연말까지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1일 “3실장 체제는 연말까지 그대로 갈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3실장에 대해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이전 후 이 대통령과 3실장은 여민관 한 건물에서 함께 집무를 보고 있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과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등 정책 라인 수석들도 유임됐다.

‘중폭 규모’의 청와대 인적 개편을 시작으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이 마무리된 뒤인 다음달 초부터 2년 차 개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9일 브리핑에서 “앞으로는 기획된 새로운 일들을 제대로 추진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거기에 맞는 자원들로 다시 구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25, 26일 한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이 끝난 뒤 다음달 초부터 개각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통령은 개각 규모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각 대상은 공석인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4, 5개 부처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대통령은 21일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남재헌 해양수산부 북극항로추진본부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해수부 항만국장과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항만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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