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공격수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21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5-1을 완성하는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이날 승리로 월드컵 최장 연속 무패(14경기) 신기록을 세웠다. 휴스턴=신화 뉴시스
네덜란드는 21일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스웨덴을 5-1로 꺾었다. 그러면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에 0-1로 패한 뒤 1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과 2-2로 비기면서 브라질과 이 부문 타이기록을 세운 뒤 이날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브라질은 1958 스웨덴, 1962 칠레 대회 때 2연패를 차지하고 1966 잉글랜드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하면서 13경기 무패 기록을 남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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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코디 학포(왼쪽)가 21일 대회 조별리그 스웨덴전에서 4-0을 만드는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 골은 월드컵에서 나온 역대 100번째 골이었다. 휴스턴=AP 뉴시스
조별리그 1차전에서 튀니지에 5-1 승리를 거뒀던 스웨덴은 6일 만에 1-5 패배 수모를 당했다. 스웨덴이 월드컵에서 이렇게 큰 점수 차로 패한 건 1950 브라질 대회 때 안방 팀에 1-7로 패한 이후 76년 만이다.
네덜란드 선수단이 스웨덴을 물리친 뒤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휴스턴=신화 뉴시스
네덜란드는 26일 캔자스시티에서 F조 최약체 튀니지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