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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유튜브 허위정보에 분노 “결혼하지 않았고 남편도 없다”

입력 | 2026-06-21 11:22:00


가수 박혜경. 박혜경 SNS 갈무리

가수 박혜경(52)이 유튜브에서 확산한 허위 정보에 대해 “경찰서에 가서 신고했더니 영상을 내릴 수 없다고 하더라”라며 “정말 어이가 없다”고 했다.

박혜경은 20일 개인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상을 올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허위 정보에 대해 해명했다.

박혜경은 “밤 12시에 엄마에게서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며 “(엄마가) ‘혜경아, 유튜브에 이런 게 떠 있어!’(라고 하셨다)”고 했다.

이어 박혜경은 “제목을 보니까 ‘남편 몰래 불륜을 저지른 여자 연예인 TOP4’”라며 “(허위 정보의) 내용을 보니까 저는 결혼을 하지도 않았는데, 결혼해서 남편 몰래 300건 이상 불륜을 저지르고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에 집에 다른 남자를 불러들여서 이상한 짓을 하다가 폐쇄회로(CC)TV에 찍혀서 고소를 당했다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혜경은 “(또한 유튜브 허위 정보에는)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고 박혜경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저 결혼하지 않았고 남편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혜경은 “어쩐지 요즘 진짜 결혼한 적 없어요? 진짜요? 이렇게 물어보더라”며 “경찰서 가서 신고했는데 유튜브 못 내린다더라”며 “신고해도 사람 찾을 길이 없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유튜브에 명예훼손으로 직접 신고를 했더니 내려갔더라”며 “어이 없다”고 했다.

박혜경은 1997년 그룹 더더(The The) 1집 앨범 ‘내게 다시’로 데뷔했다. 이후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트리’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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