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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개발사업에 ‘PF 마중물’…1조원 푼다

입력 | 2026-06-17 16:58:00


정부가 민간 개발사업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조성한 1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앵커리츠 사업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총 1조 원 규모의 PF 개발앵커리츠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투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PF 개발앵커리츠는 최근 부동산 PF 시장 위축으로 초기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개발 사업장에 공공이 먼저 투자해 민간 자금 유입을 유도하는 제도다.

개발앵커리츠는 5년간 운영되며 토지 매입 단계의 브릿지론 사업장에 1년 6개월간 투자한다. 이후 회수한 자금은 다른 사업장에 재투자한다. 사업장별 투자 규모는 토지 매입비의 50% 이내, 최대 1000억 원이다. 투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8일부터 리츠를 운영하는 자산관리회사(AMC)인 코람코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모를 신청하면 된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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