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 범행 현장. (사진=파주경찰서 제공 영상 캡처) 2026.06.17
경기 파주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기 혐의 등으로 총책인 30대 남성 등 일당 5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초부터 올해 2월 28일 검거 당시까지 경기 파주시와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거점을 마련하고 사설 중계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과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경찰이 피해금이 입금된 계좌를 추적해 특정한 범죄 수익은 11억8200여만 원이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기소 전 몰수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았다. 또 일당의 은신처에서 발견된 휴대전화 700여 대와 노트북, 와이파이 공유기, 현금 7000만 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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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기자 lotus@donga.com
조승연 기자 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