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역사상 첫 월드컵 멀티골 주인공
노르웨이(31위)의 엘링 홀란(9)이 16일(현지 시간) 미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 이라크(57위)와 경기 전반 29분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노르웨이가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2026.06.17 폭스보로=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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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자신의 월드컵 데뷔전을 최고의 경기로 만들었다.
노르웨이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이라크를 4-1로 완파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을 밟은 노르웨이는 대회 첫 경기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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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역사상 월드컵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것은 홀란이 역대 처음이다. 노르웨이는 이번 대회 전까지 월드컵 본선 8경기에서 단 6골만 기록했다.
홀란은 이날 슈팅 5개를 시도해 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두 골 모두 페널티지역 안에서 나왔으며, 한 골은 왼발, 다른 한 골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또한 그는 득점 외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한 차례 만들어냈고, 상대의 반칙 3개를 유도하는 등 공격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에 BBC 스포츠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POTM·Player Of The Match)로 홀란을 꼽았다. 홀란은 이날 경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7.9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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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홀란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소파스코어는 “이날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단연 홀란이었다”며 “홀란은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보여줄 수 있는 전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고 극찬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래틱도 “홀란의 활약은 누구나 예상했던 대로였다”며 그의 월드컵 데뷔전에 박수를 보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