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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풍미한 영국의 팝디바 보니 타일러(75)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타일러는 최근 혼수상태를 벗어났으나 포르투갈 파루 자택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응급 장 수술을 받은 뒤 회복을 위해 유도 혼수상태에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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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 게이너 홉킨스인 타일러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1983년 발표한 대표곡 ‘토털 이클립스 오브 더 하트(Total Eclipse of the Hear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동시 석권했다. 국내에서는 ‘홀딩 아웃 포 어 히로(Holding Out For a Hero)’ 등의 히트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대영제국 훈장(MBE)을 수훈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