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선태 전 주무관, 최지호 주무관 등은 한우가 놓인 곳에서 ‘깐부 회동’ 사진과 비슷한 구도로 영상을 촬영했다. 충주시 유튜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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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충TV’에서 충주맨으로 활동하다가 퇴사한 김선태 전 주무관이 사직 4개월 만에 충TV에 깜짝 출연했다. 김 전 주무관은 현재 충TV를 운영하는 후임 최지호 주무관 등과 함께 ‘깐부 회동’을 패러디하며 충주 한우를 홍보했다.
지난해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 깐부치킨에서 회동한 게 ‘깐부 회동’으로 불리며 큰 화제가 됐는데, 김 전 주무관 등이 이를 패러디한 것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오른쪽)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킨에 맥주를 곁들인 ‘깐부 회동’을 하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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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주무관 등은 구워진 한우를 입안에 넣은 뒤 맛있다는 듯 젓가락을 흔들었다. 이에 김 전 주무관은 “어으 얄미워라”라고 말했고, ‘충주 한우 정말 맛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이 끝났다.
16일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깐부 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선태 전 주무관, 최지호 주무관 등은 한우가 놓인 곳에서 ‘깐부 회동’ 사진과 비슷한 구도로 영상을 촬영했다. 충주시 유튜브 갈무리
김 전 주무관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해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특별 승진을 거쳐 2023년 말 6급으로 진급했으며 올 2월 퇴사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16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는 올 2월 구독자가 97만 명을 웃돌다가 같은 달 김 전 주무관의 퇴직 소식이 전해진 뒤 구독자가 75만 명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 주무관이 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고, 구독자는 약 3개월 만에 80만 명을 재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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