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혁신 클러스터’ 조성 2030년까지 총 490억 투입
인천에 ‘방산 혁신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인천 클러스터에서는 불법 드론 무력화 시스템 등의 핵심 첨단 기술이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인천시는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인천과 함께 전북과 충남이 선정됐다.
인천 클러스터는 2030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245억 원씩, 총 490억 원 투입해 지역 특화 국방·방위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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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남부권과 부평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등 2개 권역을 클러스터 거점으로 조성해 ‘인천 방산 벨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남부 권역은 송도 내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북부 권역에는 방산 분야 기업 등을 육성해 방산 중심의 제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1162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현재의 방산 분야는 단순 무기 제조를 넘어선 첨단기술의 집약체”라며 “산·학·연·관의 역량을 총집결해 인천을 글로벌 방산 시장을 선도할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