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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서 노는 2살 아이 뒤통수를 ‘퍽’…인천 60대男 송치

입력 | 2026-06-12 17:17:00


사건 현장 일대 폐쇄회로(CC)TV 모습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공원에서 일면식도 없는 2살 아이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6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남성은 지난달 4일 오후 3시 55분쯤 인천시 부평구 공원에서 2살 아이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장애가 있는 해당 남성은 당시 비둘기를 쫓아 달려오던 아이의 뒤통수를 내려쳐 넘어뜨렸다.

인천의 한 공원에서 지난 4일 2살 남자아이가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모습. 출처=스레드

해당 아이의 부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평소 좋아하던 공원에서 천진난만하게 웃던 아이가 일면식 없는 성인 남성에게 폭행당했다”며 “이마가 바닥에 찍혀 피멍이 들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넘겼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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