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헬스쇼] 단백질 음료 이벤트 1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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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인데 조깅만 하면 건강할 줄 알았죠. 영양도 챙기고, 식습관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걸 배워 갑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열린 ‘2026 서울헬스쇼―도심 속 건강축제’를 찾은 이남석 씨(74·서울 성북구)가 저당 단백질 셰이크를 시음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 씨가 마신 제품은 단백질 18g을 함유한 224Cal짜리 음료. 당 함량은 낮추되 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9일 개막해 11일까지 이어지는 서울헬스쇼에서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삶을 뜻하는 ‘롱제비티(Longevity)’ 트렌드에 맞춰 건강기능식품과 고단백 식품 등을 만날 수 있는 부스가 여럿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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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베러’ 부스에서는 제기차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제기를 차면 3회 성공 여부에 따라 단백질 음료 등이 증정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호주인 데릭 레이스비 씨(52)는 “한국인들은 건강하게 먹고 몸 관리도 잘하는 것 같다”며 “호주에서도 오늘 배운 건강 관리법을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가 운영하는 웰니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엔플’ 부스에서는 룰렛을 돌려 당첨된 사람에게 고단백 두유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문정 씨(39·서울 은평구)는 “운동만큼 중요한 게 먹는 것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식단 관리를 더 꼼꼼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