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관리 새 트렌드 생체 데이터 기반 신체 상태 분석 재활의학 전문의가 근력 등 평가 맞춤형 운동-생활습관 관리 제공
제일리핏케어센터에서 재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제일정형외과병원 제공
신규철 제일정형외과병원 병원장은 “노화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관리 방식에 따라 신체 기능 저하 속도와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며 “노년기에도 보조기 없이 스스로 걷고 움직이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신체 기능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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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 치료를 넘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질병 이전 단계부터 시술·수술 이후 회복 과정까지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의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람마다 노화가 진행되는 양상은 다르다.
같은 연령이라도 근육량과 면역 상태, 호르몬 변화, 회복력, 신체 균형 등에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제 연령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보다 신체 기능과 생체 데이터를 함께 평가하는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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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체 기능 평가를 위한 검사도 이뤄진다. 제일리핏케어에서는 보행과 움직임 패턴, 근력, 신체 균형 상태 등을 확인하는 기능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 체력 증진이 아닌 신체 움직임과 근육 기능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분석된 데이터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평가 과정을 거친다. 전문의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근력 상태와 자세, 신체 불균형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진료과 협진을 통해 추가 검사나 치료로 연계한다. 이후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춰 운동 방향과 관리 계획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맞춤형 운동은 제일리핏케어를 통해 이뤄진다.
제일리핏케어는 단순 운동 시설이 아니라 AXIVIA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신체 기능에 최적화된 맞춤형 운동을 구성하고 실행하는 기관이다. 보행 능력, 근력, 관절 가동 범위, 신체 균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개인별 운동 방식과 구성 요소를 설정하고 단순 반복 운동이 아닌 신체 기능 유지와 강화, 기능 저하 예방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이 진행된다. 특히 중장년층의 특성을 고려해 관절 부담을 줄이는 운동기구와 관리 체계를 활용함으로써 안전하게 근력과 균형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또한 개인의 신체 기능 상태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기초 근력과 균형 능력 유지, 신체 활동성 향상 등을 목표로 운동 강도와 구성을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모든 과정은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평가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신체 상태 변화에 따라 운동 계획도 유연하게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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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기자 anold3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