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6일 중요 군수공장을 방문해 미사일 생산 실태를 점검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스웨덴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8일 공개한 ‘2026년 SIPRI 연감’(올 1월 기준)을 통해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추정치를 작년 50기에서 올해 60기로 상향 조정했다. 1년 만에 보유량이 20% 증가한 것. 특히 북한은 핵탄두 90기를 만들 수 있는 핵분열성 물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는데 이 가운데 핵탄두로 실제 60기가 조립됐다고 분석했다. SIPRI는 “북한은 핵무기를 ‘기하급수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언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 역량 개발을 가속하고 있다”며 향후 수년간 핵탄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20기 늘어난 620기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비탈리 페도첸고 SIPRI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핵탄두 수를 빨리 늘리고 있으며 2030년에는 1000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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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황인찬 특파원 h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