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카페 수조에 전시된 백상아리. 인스타그램 캡처
6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경북 경주시 투썸플레이스 매장 지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매장 지하에는 쥐돔 등 어종 수백마리를 사육하는 거대 수조가 설치돼 있었는데, 수조 안에는 백상아리 한 마리가 같이 사육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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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는 사이테스(CITES·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부속서 2등급에 해당하는 멸종위기종이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지정종에는 포함되지 않아 국내에서의 포획·사육 관련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백상아리가 전시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백상아리 몸에 상처가 많이 나 있어 얼마 못 갈 것 같다”, “아쿠아리움들도 다 포기한 백상아리를 계속 전시해도 되는건가”, “바다에서 살아가야할 생물을 왜 데려온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카페를 비판했다.
카페 측은 비판이 일자 감포항 인근 활어직판장에서 판매 중인 백상아리를 임시 보호 차원에서 구매해 데려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상아리는 현재 바다에 방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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