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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이룬 쪽이 이겼다…울산시장 민주 김상욱 당선 확실

입력 | 2026-06-03 23:48:00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가 3일 오후 울산 남구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6.4/뉴스1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오후 11시 35분 기준 울산 지역 개표율이 34.10%를 보이는 가운데 김상욱 후보는 55.64%(11만2100표),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39.33%(7만9254표)를 득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6.31%포인트로, 3만2846표 차이가 난다.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5.02%(1만114표)로 나타났다.

앞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해 김상욱 후보를 범여권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원래 국민의힘 초선 의원이었던 김상욱 후보는 2024년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및 파면 사태를 거치며 지난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후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에 입당했다.

8대 울산시장인 김두겸 후보와 3~5대 울산시장을 지낸 박 후보 간 보수 단일화 논의는 끝내 불발됐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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