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1분기(1~3월) 기금운용 성과를 발표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분기 운용수익률은 중동 전쟁 여파로 2월 말 10.26%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현재는 회복해 양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민연금 수익률은 비슷한 시기 해외 주요 연기금의 수익률 보다 높았다. 노르웨이 국부펀드(GPEFG)의 수익률은 -1.9%, 네덜란드 공적연기금(ABP) -0.5% 등이었다.
광고 로드중
국내채권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 평가가치가 하락해 수익률 -2.03%를 기록했다. 반면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이익이 반영되며 수익률 4.98%를 나타냈다. 부동산·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의 수익률은 5.27%였다. 대체투자자산 수익률은 주로 이자·배당수익과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익이 반영된 결과다.
방성은 기자 bb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