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사전투표 개시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서로를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전 후보는 현역인 박 후보의 재임 시절 정책과 공약을 정조준했고, 박 후보는 전 후보의 ‘힘 있는 여당 시장론’ 등을 적극 반박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5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또 전 후보는 박 후보의 1호 공약 청년인 ‘부산찬스-30세에 1억’에 대해서도 “전체 청년의 거의 0.2, 0.3%도 (해당) 안되는 공약을 내걸고서 마치 모든 청년들에게 1억 원 자산을 형성할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은 좀 무리”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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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부산승리 합동 출정식에서 유세차에 올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1.뉴스1
또 박 후보는 전 후보를 향해 “산업은행 이전에 찬성하고 가져오겠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다가 이재명 대통령 한마디에, 또 민주당 방침에 한마디도 못 하고 있다”며 “그것은 힘 있는 시장이 아니다. 집권 여당에 순종하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조권형 기자 buzz@donga.com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