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석 상무 VLA 그룹 리더 선임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자율주행 기업 포티투닷(42dot)이 박민우 대표에 이어 최근 엔비디아 출신 인사를 추가로 영입했다.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박민우 포티투닷 대표 겸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사장)은 전날 자신의 링크트인을 통해 같은 엔비디아 출신의 이희석 신임 상무 영입을 알렸다. 엔비디아에서 카메라·레이더 기반 장애물 인지 연구를 맡았던 이 상무는 포티투닷의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연구 분야 그룹 리더로 선임됐다.
서울대 전기공학부와 동 대학원 박사 출신인 이 상무는 과거 퀄컴에서 자율주행용 카메라 인지 기술 개발에 참여한 이력도 있다. 자율주행계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VLA는 인공지능(AI)이 상황을 시각으로 인지해 언어적으로 이해한 뒤 추론해 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하는 인과관계 판단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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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o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