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던 고(故) 앙드레 다차리(왼쪽)·고(故) 자크 그리졸레 프랑스 참전용사의 유해봉환식을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B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2026.05.25.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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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프랑스인 용사 2명에 대한 유해봉환식이 거행된다. 국가보훈부는 앙드레 다차리 씨(1932∼2025)와 자크 그리졸레 씨(1928∼2024)의 유해봉환식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다차리 씨는 1953년 3월∼1954년 8월 프랑스대대 제3중대 지휘반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했다. 전쟁에서 두 차례 부상했지만 정전 이후 서울 유엔 프랑스군 파견대에 남아 임무를 완수했다. 그 공로로 프랑스 참전용사 훈장과 대한민국 대통령 부대 표창 등을 받았다. 그리졸레 씨는 전쟁 기간 두 차례 한국으로 파병 왔으며, 소양강 전투 등에서 활약했다. 이 같은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과 프랑스 최고 권위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다. 두 사람은 생전에 전우들이 잠들어 있는 한국에서 잠들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