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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비식별 개인정보’ 활용 협력

입력 | 2026-05-21 04:30:00

정책 수립-연구 등 체계 구축




부산 지역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공공기관 가명정보 활용 얼라이언스’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 일부를 삭제하거나 다른 정보로 대체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데이터다.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정책 수립과 연구, 산업 혁신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공공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는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지역 공공기관 간 데이터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가명정보 활용 컨설팅과 교육, 사례 발굴, 기관 간 공동과제 기획 등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가명정보 활용 필요성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지원 체계 등을 소개한다. 또 개인정보를 사용하지 않고 유사 데이터를 생성하는 ‘합성데이터’의 개념과 활용 가능성도 설명할 예정이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가명정보와 합성데이터 같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술은 디지털 행정과 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의 핵심 요소”라며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신뢰 기반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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