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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 화물차 덮쳐, 산소 다녀오던 일가족 4명 참변

입력 | 2026-05-20 09:38:09


19일 오후 1시2분께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19.4㎞ 지점에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6.05.19.


경북 구미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25t 화물차가 뒤에서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2분경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19.4㎞ 지점에서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쏘나타 하이브리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했고, 승용차 운전자 부부와 운전자의 누나, 형수 등 탑승자 전원이 차 안에서 숨졌다.

19일 오후 1시2분께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19.4㎞ 지점에서 차량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경북소방본부 제공) 2026.05.19.


불은 승용차를 모두 태운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들 가족은 경북 영천의 산소를 다녀온 뒤 경기도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물차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여파로 한때 상주 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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