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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송중기 거주 ‘에테르노 청담’ 첫 거래…218억원에 팔렸다

입력 | 2026-05-19 11:41:01

서울 강남구 ‘에테르노 청담’. 현대건설 홈페이지 캡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초고가 아파트인 ‘에테르노 청담’에서 입주 후 첫 매매가 성사됐다. 올해 첫 200억 원대 아파트 거래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전용 231㎡(10층)는 이달 15일 218억 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 등이 분양받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1월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거래는 입주 이후 첫 매매 건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달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둘러 처분한 사례로 보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특성상 허가부터 실제 계약까지 2주 이상 소요되는 만큼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에 허가 신청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200억 원대 아파트 거래는 처음이다. 100억 원대 거래는 총 4건으로 △용산구 ‘나인원 한남’ 전용 244㎡ 2건(각 156억5000만 원·140억4000만 원) △강남구 ‘신현대 11차’ 전용 183㎡(110억 원)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191㎡(100억 원) 등이다.

에테르노 청담은 2년 연속 전국 공시가격 최고 아파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3월 17일 국토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전용 464㎡의 올해 공시가격은 325억70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보다 공시가격이 125억1000만 원(62.4%) 뛰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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