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글로벌 음악산업 분석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올 3월 20일 발매된 BTS의 ‘아리랑’은 발매 첫 주 전 세계에서 7억3910만 건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루미네이트는 “이는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첫 주 기록으로 가장 많은 수치이자, 지난해 10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라이프 오브 어 쇼걸(Life of a Showgirl)’이 기록한 13억 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이 1억1500만 건으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이 이루졌다. 뒤이어 브라질(7860만), 멕시코(7590만), 한국(5830만), 일본(4820만) 순으로 스트리밍 수치가 높았다. 브라질, 멕시코 등 라틴 아메리카 지역이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뛰어넘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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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국립궁전 앞에 모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 ‘아미’들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함께 발코니에 나온 BTS 멤버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6.05.07. 멕시코시티=AP/뉴시스
BTS는 올 10월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라틴 아메리카 주요 국가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