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소니-로지텍 등과 협업 e스포츠 국대 선발전 장비 채택도
LG전자는 현대자동차의 가상 운전 체험 기기인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니터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8일 해당 모니터가 탑재된 시뮬레이터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심레이싱 종목(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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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의 드라이빙 경험을 가상 환경에서 구현한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LG전자, 소니, 로지텍, 넥스트 레벨 레이싱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7’을 기반으로 N 브랜드를 실제로 타보는 느낌을 구현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사양에 따라 프로와 레이서 등 2종으로 구성된다. 프로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라인업 G 시리즈 패널을 탑재한 LG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를 탑재한 고성능 사양이다. 레이서는 LG OLED 65인치 TV와 플레이스테이션 5를 적용한 표준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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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비는 성능을 인정받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인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의 공식 장비로 채택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고객들도 시뮬레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게 6월부터 열리는 현대차 레이싱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에도 이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 N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더 엔수지애스트’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우선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판매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프로는 1300만 원, 레이서는 900만 원이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