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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연안 해운업계 신음…해수부 226억 지원한다

입력 | 2026-05-07 14:26:00


해수부 표지석. 2025.12.08 [세종=뉴시스]

해양수산부는 7일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안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추가경정예산 22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 연안에서 운항하는 총 2057척의 여객선과 화물선은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물류 운송 수단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먼저 올해 6월까지 총 99개 연안여객항로 중 국가보조항로(29개), 생활권 구축항로를 포함한 적자항로(13개) 등 42개 항로에 대해 운항결손금 추가 지원예산 29억 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57개 항로에 대해서는 6월부터 총 68억 원을 2개월 단위로 분할 지급한다.

화물 선사 지원을 위한 유류세 보조금(67억 원)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62억 원)은 당초 분기별 지급에서 매월 지급으로 전환해 지급 주기를 단축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선사들의 정상 운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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