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 19단계 적용…3만4100원→3만5200원 LCC도 비슷한 수준 인상 전망…“여행객 부담 확대”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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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대한항공(003490)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저비용항공사(LCC)의 유류할증료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여행객 부담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6월 대한항공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는 현재 18단계에서 19단계로 조정된다. 이는 역대 최고치라는 게 대한항공 설명이다.
이에 따라 6월 발권 국내선 편도 유류할증료(부가가치세 포함)는 3만 4100원에서 3만 52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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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내선 유류할증료에는 4월 유가가 반영된다.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은 지난 3월 갤런당 465.24센트(배럴당 195.40달러)에서 4월 갤런당 477.20센트(배럴당 200.42달러)로 올랐다.
LCC의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권 가격에 유류 할증료, 운임 등이 포함되는 만큼 여행객 부담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고유가 지속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상승세”라며 “대형항공사(FSC)뿐만 아니라 LCC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돼 여행객 부담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