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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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충남 공주에서 차량 한 대가 카페로 돌진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뒤 화장실을 간다며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약 5시간 뒤 자수한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채널A는 2일 오전 4시경 공주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6일 공개했다. 영상에서 카페에 처박힌 검정 승용차의 운전석 쪽에서 남성이 내렸다. 그는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바닥에 쓰러졌다. 이내 벌떡 일어나더니 태연한 척 뛰었다. 시민이 현장을 지켜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어디 가세요?’라는 물음에 “화장실이요”라고 답했다. 시민이 뒤를 쫓자 전력질주했다.
해당 영상을 올린 소셜미디어 계정에 따르면 남성은 사고 직후 차량 안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뒤 달리기하듯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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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카페로 돌진하면서 가게 일부가 부서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차량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음주 뒤 렌터카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뒤 4명 모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방조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