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본사 전경. 셀트리온 제공
이번 실적을 견인한 것은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다. 지난해 9월 유럽에 출시된 ‘옴리클로’는 출시 4개월만에 덴마크 98%, 스페인 80%, 네덜란드 70% 등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면서 빠르게 현지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인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이다. 미국에서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도 월간 처방 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당초 목표로 밝힌 연매출 5조3000억 원, 영업이익 1조8000억 원을 넘는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2030년에 18개, 2038년에 41개까지 늘려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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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