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갈무리 @CUTI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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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그룹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가 서울 도심에서 택시 승차를 거부당하는 듯한 장면이 공개됐다. 이들은 최근 한국어 음원을 발매하며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은 그룹이다. 영상 속 택시기사는 목적지를 들은 뒤 별다른 설명 없이 떠났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승차 거부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1일 일본 아이돌 그룹 ‘큐티 스트리트’(CUTIE STREET)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멤버들이 서울을 찾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큐티 스트리트는 최근 한국어 음원을 발매하며 국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출연한 국내 음악방송 무대 영상은 조회수 1142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멤버들이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성동구 성수동으로 이동하려는 장면이 담겼다. 멤버들은 낮 시간대 큰길가에 서서 택시를 잡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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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한 멤버는 “성수라고 했더니 안된다는 듯 바이바이하는 것처럼 손을 흔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같은 장소에서 약 30분 동안 더 기다린 뒤 목적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이돌 그룹 ‘큐티 스트리트’ 멤버들이 서울 도심에서 택시를 잡으려는 모습/ 유튜브 갈무리 @CUTIE STREET
해당 영상은 6일 기준 조회수 16만 회를 넘기며 온라인에서 주목받았다.
일본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한국 여행 중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한 일본 누리꾼은 “지난해 서울을 여행할 때도 택시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국 택시는 일본 택시에 비해 주행거리 요금이 낮게 책정돼 있어 운전자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면 반기지 않는 것 같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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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 택시기사는 정당한 이유 없이 승객의 탑승을 거부할 수 없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