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불교 사상 첫 첫 휴머노이드 수계식 진행 16일 도반로봇 석자·모희·니사도 연등행렬 참가
동국대학교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해안 스님’
수계식에 참가하는 로봇은 1대다. 인간 형상을 닮은 휴머노이드로 연비와 수계를 받고 수계첩도 받는다. 수계를 받는 로봇의 법명은 ‘가비’다. ‘가비’와 함께 도반로봇 ‘석자’ ‘모희’ ‘니사’를 포함한 총 4대가 오는 16일 저녁 종로 연등행렬에 참가할 예정이다.
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로봇 수계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 ‘가비’가 합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6 ⓒ 뉴스1
광고 로드중
6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로봇 수계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G1 ‘가비’가 합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6 ⓒ 뉴스1
한편, 불교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로봇 스님’들이 사찰 안내와 상담, 의례 참여 등 포교 현장 곳곳에서 활약하며 불교계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고 있다.
동국대학교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해안 스님’이 대표적이다. 해안 스님은 별도의 인터넷 연결 없이도 내장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불교 교리를 설명하고 사찰을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다.
일본에서도 로봇 스님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교토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붓다로이드’는 불교 경전을 학습한 생성형 AI ‘붓다봇 플러스’를 탑재해 고도화된 인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130㎝의 키에 합장 등 승려의 기본 동작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