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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겨냥한 초소형 냉각기술… 크레모아 ‘클립팬 시리즈’로 시장 정조준

입력 | 2026-05-06 10:59:00

펠티어 소자 기반의 고성능 냉각 패널 탑재
BLDC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의 조화
최대 29시간 지속 가동 가능
360도 회전 클립 및 초경량 설계 장점



크레모아 신형 클립팬 시리즈. 크레모아 제공


캠핑 브랜드 크레모아가 본격적인 하계 시즌을 앞두고 휴대용 선풍기인 클립팬 시리즈를 출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관측되는 올해 기상 전망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고도화한 제품군으로 소비자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반도 주변의 고기압 영향권 강화로 인해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폭염이 상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단순 송풍 기능을 넘어선 고성능 휴대용 선풍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 중 핵심 모델인 클립팬 S+는 알루미늄 냉각 패널과 펠티어 기술을 접목해 피부 접촉 시 체감 온도를 낮추는 성능을 갖췄다고 한다. 고효율 BLDC 모터를 채택해 초당 8m에 강력한 기류를 생성하며, 5000mAh의 배터리 용량을 확보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하루를 넘기는 29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약 205g의 무게와 슬림한 외형으로 휴대 부담을 줄였으며, 전 방향 회전이 가능한 클립을 장착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고정력을 제공한다. 손에 들거나 세워두는 것은 물론 특정 위치에 고정하는 방식 등 세 가지 형태로 변용이 가능하다. 특히 머리카락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설계된 안전 구조를 적용해 일상 속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제품 구성 또한 한층 촘촘해졌다. 고출력 성능을 강조한 플러스 모델부터 도심 출퇴근용으로 최적화된 S 및 S+, 그리고 휴대성을 극대화한 미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동봉된 스트랩을 연결하면 목걸이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두 손이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크레모아 관계자는 극심한 고온 현상이 예견되는 만큼 단순한 바람보다 직접적인 냉각 효과를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장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개발된 이번 시리즈를 통해 휴대용 선풍기 분야의 점유율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콤팩트한 기기 사이즈로 인해 백패커 등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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