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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씨 혼냅니다”…양상국, 언행 논란에 “불편하게 해 죄송”

입력 | 2026-05-04 18:17:00


유튜브 ‘핑계고’ 영상 캡처

개그맨 양상국(43)이 유튜브 예능에서 불거진 언행 논란에 대해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하다”,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양상국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비판 댓글에 대댓글을 남겨 이렇게 사과했다. 양상국의 사과는 2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뜬뜬’에서 불거진 언행 논란에 따른 것이다.

양상국의 언행 논란은 출연자들이 연애관을 주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개그맨 남창희가 “출근하는 아내의 아침을 차리고 버스정류장까지 매일 배웅한다”고 밝히자 양상국은 “진짜 위험하다”며 “평생 할 자신이 없으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MC 유재석이 “사랑하니까 가끔은 데려다주면 좋지 않냐”고 하자 양상국은 “유재석 선배 말은 웬만하면 듣는데 그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양상국은 유재석에게 “유재석 씨”라며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했다. 이에 배우 한상진이 “고정은 쉽지 않겠다”고 덧붙여 잠시 웃음이 번졌지만, 영상 공개 이후 양상국의 인스타그램에는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유튜브 ‘핑계고’ 영상 캡처

양상국은 비판 댓글에 답글을 남겨 사과했다. 양상국은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지 마라’는 댓글에 “네. 죄송합니다. 더 조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제 핑계고 나오지 마세요’라는 댓글에는 “불편하게 해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말 한 마디로 비호감되는 거 한 순간’이라는 댓글에는 “네. 더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양상국을 향한 응원 댓글도 많았다. ‘말조심을 하셔야 할 듯.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에 양상국은 “맞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주눅 들지 않았으면’이라는 댓글에 양상국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웃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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