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상관 없는 AI 생성 이미지. 제미나이 생성
지난 29일 기업 데이터 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법인등기부등본에 기재된 대표이사 640명의 주소지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거주자 427명 중 과반이 넘는 216명이 강남(107명)·서초(73명)·송파(36명)에 자택을 두고 있어 대한민국 비즈니스 수장들의 강남권 집중 현상을 재확인했다. 용산구도 56명으로 많았으며, 비 서울 지역 중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49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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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역시 7명의 대표이사가 선택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이창황 효성티앤씨 부사장,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구찬우 대방건설 사장, 정현 가온전선 부사장,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부회장 등이 이곳의 이웃사촌이다.
또한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구동휘 LS MnM 사장,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이우성 SGC에너지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 등 5명이 거주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이 상위권 단지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곳에는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심상필 세메스 대표,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원유현 대동 부회장 등 4명의 대표이사가 살고 있다.
한편 주택 대신 호텔을 거주지로 삼은 사례도 눈에 띈다.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 현대자동차 사장은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을 거처로 활용하고 있으며, 유지 야마사키 노무라금융투자 대표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저우유 오비맥주 대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을 각각 거주지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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