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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통산 970골 폭발…알나스르, 알아흘리 꺾고 ‘공식전 20연승’

입력 | 2026-04-30 12:51:03

30일 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서 2-0 승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25.08.23 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로페셔널리그 알나스르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970호골을 터뜨려 공식전 20연승을 견인했다.

호날두는 30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아흘리와의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4-4-2 포메이션 아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주앙 펠릭스의 오른발 코너킥을 방향을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올 시즌 25호골이자, 개인 통산 970번째 득점이었다.

알나스르는 후반 45분 킹슬리 코망이 기록한 추가골을 더해 알아흘리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공식전 20연승(리그 16연승·컵 대회 4연승)을 달린 1위 알나스르(승점 79)는 한 경기 덜 치른 2위 알힐랄(승점 71)을 승점 8 차로 따돌렸다.

리그 종료까지 4경기가 남은 가운데 알나스르가 2018~2019시즌 이후 7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는 알나스르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득점 장면을 게시하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1985년생으로 어느덧 41세에 접어든 호날두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9골(리그 8골·컵 대회 1골)을 몰아치며 날카로움을 뽐내고 있다.

호날두는 남은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 ‘더블(2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알나스르와 호날두는 오는 17일 오전 2시45분 안방 알아왈 파크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ACL2 결승전을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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