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내일 노동절 종로-여의도 대규모 집회…“지하철 이용하세요”

입력 | 2026-04-30 11:19:00

민주노총 조합원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숭례문 인근에서 가진 2025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행진하고 있다. 2025.5.1/뉴스1


5월 1일 노동절에 서울 도심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고됐다. 경찰은 서울 광화문 일부 도로와 여의대로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시민들에게 지하철 이용을 권고했다. 주말 및 연휴를 앞둔 금요일 도심에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은 30일 양대 노총이 노동절을 기념해 각각 수만 명이 참여하는 집회와 행진을 5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당일(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와 을지로, 율곡로 등 도심 곳곳에서 산하 단체 사전 집회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서울 세종대로(세종교차로~시청교차로) 구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 예정이다. 또 오후 4시부터는 서울 종로와 남대문로를 거쳐 한국은행 교차로와 소공로를 거쳐 시청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한국노총 또한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대로 일대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다. 영등포권 집회 장소 주변에도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집회, 행진 중에도 원활한 교통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2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은 도심권의 경우 서울 세종대로와 소공로 일대, 영등포권은 서울 여의대로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