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6.4.29 ⓒ 뉴스1 안은나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88포인트(0.75%) 오른 6,690.9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33% 내려 출발한 뒤 외국인의 ‘팔자’ 속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오후 들어 기관 투자가와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는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기관 투자가가 4780억 원어치, 개인은 167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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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0.52%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대규모 투자를 주도하는 알파벳(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아마존 등 빅테크 4곳은 한국 시간 오전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한다. 견조한 실적이 발표되면 코스피도 7,000을 넘겨 개장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빅테크의 지나친 자본지출 우려 등 AI 수익성 논란이 제기되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