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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붕괴 상태 있다고 통보…우리가 호르무즈 개방해주길 원해”

입력 | 2026-04-28 23:3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4.17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이 방금 붕괴 상태에 있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은 자신들의 지도부 상황을 정리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가능한 한 빨리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해주길 원하고 있다”며 “나는 그들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대응해 벌인 이른바 ‘역봉쇄’ 조치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의 압박으로 이란 내부 권력 다툼이 벌어졌고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유리한 국면으로 흘러간다는 대외 선전의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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