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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협 조합장 등 500여명, 국회서 “농협법 개정 중단을”

입력 | 2026-04-29 00:30:00


전국 농축협 조합장 및 농민 500여 명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 △자회사 지도·감독권 유지 △감사기구 신설안 철회 △농협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변경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

박경식 농협 자율성 수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농협법 개정은 개혁이 아닌 개입”이라며 “속도전식 입법이 아니라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를 통해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독립적인 농협감사위원회 설치, 농협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개혁안을 발표했다. 농협 조합장 등은 정부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세종=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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