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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산재 근절, 흔들림 없는 국정과제…책임과 다짐의 시간 돼야”

입력 | 2026-04-28 09:07:03

산업재해노동자의 날 메시지…“사망자 17.5% 감소에도 갈 길 멀다”
“법·제도 빈틈없이 정비…안전한 일터가 지속가능 성장의 전제”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대표를 접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4.27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을 맞아 “산재 근절은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다. ‘안전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 역시 결코 흔들릴 수 없는 국정의 핵심 원칙”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을 맞아 일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모든 노동자들을 마음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가족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치료와 재활의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과 노·사의 협력이 더해져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가 전년 대비 17.5% 감소하는 등 현장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면서도 “지켜내지 못한 고귀한 생명의 무게, 가족과 이웃을 떠나보낸 애끓는 절규 앞에서 우리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더는 삶의 터전이 죽음의 현장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방치된 위험과 작은 빈틈으로 인해 ’사람만 뒤바뀐 익숙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빈틈없이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재 사망률 OECD 1위의 오명 앞에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라는 성취는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다”며 “안전한 일터에서 이뤄낸 성장이야말로 국민 행복을 담보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이 애도와 추모를 넘어 안전을 다짐하고 회복을 이야기하는 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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