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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김거석 씨(79·사진)가 취약계층을 위해 2억10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 ‘XRP(리플)’ 10만 개를 기부했다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이를 현금화해 서울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김 씨가 지난해 8월 사랑의열매 최초로 당시 1억5000만 원이 넘는 비트코인 1개를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가상자산 기부 사례다. 김 씨는 2018년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이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김 씨의 사랑의열매 누적 기부금은 약 12억 원에 달한다. 김 씨는 “암호화폐와 같은 새로운 자산이 나눔의 도구로 활용돼 더 많은 사람이 기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