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누구나 ‘걸음’으로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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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가 한화생명과 함께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2026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함께고워크’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함께고워크’는 참가자들이 걷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걸음 캠페인’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청소년 자살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기준 10대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며,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률은 8명 수준이다. 생명의전화는 이러한 현실을 알리고 예방 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5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000명을 모집한다.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청소년을 응원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식은 ‘기부&걸음 응원’과 ‘걸음 응원’ 두 가지로 나뉜다. ‘기부&걸음 응원’은 기부와 함께 걷기에 참여하는 형태로, 기부금은 전액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에 사용된다. ‘걸음 응원’은 별도 기부 없이 걷기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런데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과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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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생명의전화가 주관하고, 한화생명-KBS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런데이, 빅워크, 파틱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도 협력한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1976년 설립된 국내 최초 전화상담 기관으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관련 기념사업도 추진 중이다.
임혜숙 생명의전화 이사장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적인 온기를 더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