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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다이남대에 재학 중인 응우옌 뚜안 씨(19)는 19일 친구들과 해발 1592m 땀다오 산을 오르던 중 길을 잃었다. 밤이 되면서 짙은 안개가 끼자 그는 이동을 멈추고 계곡 인근 바위 아래에서 구조를 기다렸다. 이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초코파이를 먹으며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조난 3일 째인 21일 오전, 계곡을 수색하던 구조팀에 발견 돼 구조됐다. 조난 37시간여 만이었다. 발견 당시 뚜안은 탈진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머니에는 초코파이 4개가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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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