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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6위 KCC, 2위 정관장 잡았다…4강 PO 첫판 승리

입력 | 2026-04-24 21:37:00


3점슛 성공 후 팬들의 환호성을 유도하고 있는 KCC 최준용. KBL 제공


정규리그 6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KCC가 올해 ‘봄 농구’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KCC는 24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2025~2026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방문경기에서 91-75로 16점차 승리를 거뒀다.

KCC는 3쿼터 초반 46-46 동점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6강에서 3위 DB에 3연승을 거두고 올라온 KCC는 2위 정관장을 상대로도 한 수 높은 공격력을 보이며 4강 PO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KCC는 최준용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1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최준용은 결정적 순간마다 상대 속공을 막아내며 블록슛 3개를 기록해 수비에서도 맹활약했다.

최준용은 “경기를 준비하면서 우리 팀의 최근 경기를 다시 봤는데 정규리그 때와 같은 팀이 아니었다. 정관장이 많이 당황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허웅(오른쪽)이 4강 플레이오프 정관장과의 1차전 경기 도중 송교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BL 제공

2023~2024시즌 정규리그 5위 팀 최초로 챔프전 우승을 이뤄낸 KCC는 이번에는 6위 최초 챔프전 우승에 도전한다. 다시 한 번 0%의 확률을 뚫어야 한다는 얘기다.

KCC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정관장에 1승(5패)밖에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상민 KCC 감독은 “완전체로 정관장을 상대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정규리그 성적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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