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현대건설 재경본부장(뒷줄 중앙)과 이재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앞줄 맨 왼쪽), 이재명 플랜코리아 실장(뒷줄 맨 오른쪽),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재난안전교육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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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사업 현장과 연계한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1-1단계) 1공구 축조공사 등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진해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재난 대응 교육 및 장비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4월부터 6월까지 안골포초등학교, 웅동초등학교, 웅천초등학교 등 진해 지역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 방재용 경안전모 약 3600개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해당 안전모는 경량성과 내구성을 고려해 제작됐으며 재난 발생 시 착용과 보호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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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학교별로 ‘재난안전 지킴이(세이프 캡틴)’를 지정해 대피 시 교사 보조 및 질서 유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등 학생 참여형 운영 방식도 적용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진해 지역 프로그램 외에도 2019년 경주를 시작으로 부산, 포항, 울진, 울산 등 재난 취약 지역에서 유사 활동을 지속해왔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 48개 초등학교, 약 1만90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과 모의훈련을 병행하고 있고 약 2만3000여 개의 안전모 및 안전가방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업 현장과 연계한 지역 중심 안전 교육과 장비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