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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1142억 투입 ‘물가 안정 총력전’… 가정의 달 할인 행사 돌입

입력 | 2026-04-22 23:07:3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농심·효심·동심 특별할인행사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이 올해 총 1142억 원 규모 재원을 투입해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에 나선다. 가정의 달을 맞아 농축산물과 생필품 할인 행사를 확대해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농협은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28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자재판매장에서 ‘농심!효심!동심!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영농 성수기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위축된 내수 경기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설 명절(450억 원), 유류 지원(380억 원)에 이어 이번 행사에 312억 원을 추가 투입해 연간 최대 1142억 원을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에 집중한다.

행사 기간 동안 농협하나로마트와 NH싱싱몰에서는 제철 과일, 한우, 계란, 생필품 등을 최대 50~60% 할인 판매한다. 자재판매장에서는 PB상품과 소형 농기계를 최대 40% 할인 공급한다.

앞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마트를 찾아 주요 농축산물과 생필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강호동 회장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대내외 요인으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농협은 정부의 민생 안정 정책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물가 안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통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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